제천 시내버스 운수업체 수재의연금 기탁

제천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을 위한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 제천운수(주)(대표 민장기), (주)제천교통(대표 김갑중) 양사는 최근 제천시를 방문해 업체별 각250만원, 총5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시내버스 양사는 자체 봉사대를 운영해 매년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운수업체 관계자는 “금년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운수업계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래 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양사가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대한적십자 충북지부를 통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 등 수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제천시 덕산면 직능단체협의체, 봉양읍에 수재의연물품 기탁

제천시 덕산면 직능단체협의체(덕산면 이장협의회 외 9개 단체)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봉양읍의 주민들을 위해 12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으로는 김 19박스, 햄세트 9박스, 생선 통조림 19박스로 수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식료품으로 준비하였다.

기탁 물품 전달 현장에 함께 한 이홍종 덕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수해를 입은 봉양읍 주민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 텔레콤, 백운면 수해피해 주민 후원물품 기탁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장 이갑재)에서는 백운면 수해피해 주민을 위한 18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 60박스를 지난 12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현우)에 기탁하였다.

전달된 물품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갑재 본부장은 “백운면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우 면장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어려움에 처한 백운면 주민들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SK텔레콤, 화산동 이재민에 ‘구호 물품’ 전달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본부장 이갑재)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시름하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지원 물품 80박스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긴급지원 물품 박스에는 햇반, 스팸, 물티슈, 라면, 여행용 세면도구, 라면 등 세트 당 3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이 들어있다.

해당물품은 화산동 내에 수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

수해복구 지원 군 장병에게 간식 전달

제천시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희)가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증평 13특수임무여단(흑표부대, 하사관 이상)을 위해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간식은 제천시 피해지역에 투입되어 연일 큰 힘을 보태고 있는 13특수임무여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100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수를 13특수임무여단이 머물고 있는 세명대학교 체육관에 전달했다.

김연희 위원장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제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수해 복구를 돕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받았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3특수임무여단은 지난 10일부터 봉양읍을 시작으로 수해 복구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오는 16일까지 피해가 심한 지역을 돌며 지속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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