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정구영)은 e-sports를 8월 12일(수)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온라인으로 체육 축제를 열고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교차 등교와 일정을 조정하여 e-sports는 8월 12일(수) 오전(1, 3학년) / 오후(2, 3학년)로 진행하며 2/3 등교와 코로나 안전수칙 준수를 기반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e-sports 종목은 오전에는 핵스볼(축구), 닌텐도-wii(펜싱) / 오후에는 닌텐도-wii(복싱), 카트라이더(레이싱) 등이다.

 특히, 핵스볼 축구게임은 3년 전부터 매년 체육대회마다 진행해온 경기로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고 이를 통해 여학생들이 축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있다.

 카트라이더 게임은 넥슨과 연락을 취해 옵저버 모드를 허가받아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플레이어를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시청하는 학생들의 집중력과 만족감을 키웠다.

 학생들은 강당에서 송출되는 실시간 경기를 교실에서 영상을 보며 응원하고, 강당에서는 경기가 있는 각 과 대표 20명만을 선발하여 직접 응원하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정구영 교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고 의기소침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응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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