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민, 수해 복구에 팔 걷었다
광주시·시민, 수해 복구에 팔 걷었다
  • 윤채홍 기자
  • 승인 2020.08.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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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시민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도와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이틀간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광주시 직원 1600여 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 3단체 회원 350명, 31사단 군장병 160명 등 총 2100여 명이 참여한다.

 첫 날인 11일 공무원과 시민들은 피해지역에 나가 폐기물 처리, 토사 제거, 비닐하우수 정비, 가재도구 정리, 집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용섭 시장도 시청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광산구 송정동 신덕마을에서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의 활동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 시장은 “이번 역대급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큰 피해를 입어 시민들이 시름에 젖어 있지만 우리 광주는 어려울 때마다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면서 “광주시는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0일 자치구별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피해지역에서 원하는 지원요청 사항을 조사한 결과 동구 3곳, 서구 1곳, 남구 2곳, 북구 6곳, 광산구 12곳 등 총 24곳의 피해지역(마을)이 복구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오는 14일에는 대구자원봉사자 15명이 수해복구를 위해 광주를 방문해 광주시 자원봉사자 35명과 합동으로 수해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7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광주에서는 10일 23시 기준 사망 1명, 부상 1명 등 인명피해 2명과 이재민 309세대 472명이 발생했다.

 시설피해는 1249건으로 ▲문흥동 성당 일대 도로침수 등 도로․교량 519건 ▲금당산 사면 유실 등 산사태 42건 ▲북산천 제방 유실 등 하천 10건 등 공공시설에서 603건과 ▲주택·아파트 지하 침수 264건 ▲농경지·하우스 1164ha 침수 등 사유시설에서 646건이 발생했다.

 시와 자치구는 즉시 응급복구에 나서 시설피해 1249건 중 11일 현재 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 긴급보수, 주택·상가 침수지역 배수작업 및 정전·단수 복구 등 977건, 79%에 대해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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