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이 11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생산과정 전반에 대해 참관했다.

이 본부장은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을 만나 향후 양묘기술 정보 제공, 잉여꽃묘 교환, 초화류‧관목 재배기술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와 국립세종수목원 담당자들이 수시로 상호 방문해 시설과 꽃묘 현황을 관찰하고 정보를 교환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현재 월오동, 문의면 2곳의 꽃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 곳곳에 계절별로 꽃을 식재하기 위해 꽃묘장에서 파종, 양묘, 포토이식, 식재과정 등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4일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 4명이 청주꽃묘장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한 바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총 면적 65㏊에 초류화 및 관목 등 약 110만 본을 식재 중이다.

향후 인근 지자체 시민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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