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지난 10일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에서 영·유아기 어린이를 위한 보육사업에 써달라며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김재숙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외 직원일동’으로 51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양시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해 어린이보육재단에 5,000만 원을 기탁했고, 현재 730계좌(월 219만 원)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김재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는 어린이에게 있다. 광양시에 어린이보육재단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지역에 있는 더 많은 기관이 후원에 동참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설립돼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다양한 보육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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