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도심지 내 공원‧녹지‧띠녹지‧교통섬 등 794곳에 대해 풀 깎기, 인력제초 등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35억 7300만 원을 투입해 총 3회로 실시한다.

1회 차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풀 깎기, 인력제초, 약제 살포, 관목 전정 등 작업을 완료했다.

올해 유독 길었던 장마로 인해 2회 차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풀 깎기, 인력 제초가 진행된다.

3회 차 풀 깎기, 인력제초 작업은 9월 말에 실시해 추석 전에 작업을 끝낼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비 때문에 공원을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공원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녹지관리 사업기간동안 공원 시설물도 일제 점검해 파손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조경수 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야외운동기구 등 시설물 특별 방역도 2월부터 매주 1회 계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녹지 적기 관리와 시설물 관리로 코로나19와 기나긴 장마로 지친 시민들이 공원을 찾았을 때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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