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중학교(교장 이원희)는 6일 오후 제천 관내 학교 중 처음으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7월 24일 제천시의회를 시작으로 29일 한종우 제천소방서장, 8월 5일 제천교육지원청 안태영 교육장으로 이어진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시작한 것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비누 거품이 더해져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은 로고를 형상화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코로나-19극복 의지를 세계적 연대와 지지로 끌어내기 위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대제중학교 이원희 교장은 “코로나-19시대를 지나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이 큰데 제천 지역의 집중호우로 더욱 가슴이 아프다. 코로나-19의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고, 건강과 안전에 대한 안부와 경각심을 전하고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좋은 일에 동참하게 해주신 제천교육지원청 안태영 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는 판넬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학교 홈페이지에 사진을 탑재한 이원희 교장은 “우리지역의 적극적 참여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정진 내토중학교 교장을 차기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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