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관이 지원하는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청춘디자인센터 - 실버인지지도자 양성과정’이 6일부터 청주우암시니어클럽에서 시작됐다.

이번 과정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버인지지도자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이수 후 실습을 통해 자격과 역량을 갖춰 치매예방교육 및 실버인지지도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는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의 ‘실버인지지도자 양성과정’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선정돼 생애 단계별․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직업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소외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2022년 65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전망에 따라 이에 대응해 사회적 경륜을 지닌 시니어의 경력개발과 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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