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7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시의원,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청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5년 단위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마을공동체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정책수행을 위해 주민과 마을활동가가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연구방법으로 진행했다.

기본계획은 ‘소통하고 참여하는 우리들의 행복자치 공동체’비전 아래 3대 목표(①인적자원 발굴 및 주민역량강화 ②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 ③주민참여ㆍ주민자치ㆍ주민주도의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6대 정책방향(①교육지원체계 구축 ②공동체 활동 지원체계 구축 ③네트워크 구축 ④홍보채널 구축 ⑤마을만들기 추진 ⑥정책개발 연구) 12대 추진전략안을 세워 5년 동안 단계별로 추진해 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주민이 주인이 되어 참여하고 실천하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초석을 다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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