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동진제약(금산군 제원면 소재)이 7일 오후 2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홍삼젤리 1,000박스 (4,000만 원 상당)를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시청 응접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해균 동진제약 회장이 참석했다.

이해균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6개월 이상 장기화돼 피로가 누적된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건강이 걱정돼 준비했다”며 “근무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도 “어려운 시기에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응원한다면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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