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2일까지 녹색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생활원예 실습 교육을 신청 받는다.

이 교육은 나날이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응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식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반당 20명씩 3개 반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도시농업관 소비자농업팀)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5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청주시는 분지지형과 소백산맥 등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기초 지자체 중 높은 수준(2018년 기준 PM2.5 29㎍/㎥)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에게 실내식물의 공기정화 원리를 교육하고 공기정화식물인 스투키, 스킨답서스, 크루시아 등을 활용해 생활원예 실습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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