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긍정적 인식을 통한 사회통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유튜브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 기념을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이 어려워져 유튜브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진행되며, 옥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4인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광고, 셀프영상으로 공모분야를 세분화하였다.

접수기한은 7일부터 24일까지 총 18일간으로 온라인(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상금은 총 141만원 규모로 학생부와 일반부 각각 대상 20만원(1편), 최우수상 15만원(1편), 우수상 10만원(1편), 장려상 6만원(2편), 도전상 4만5천원(3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기획경영팀(730-2643)으로 문의하거나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ocbr.or.kr)를 참고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으로 다소 생소 할 수 있지만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우리의 일상도 다양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오늘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복지관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3일부터 2단계(10인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만 운영) 운영을 재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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