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와인연구소는 8월 7일 미래와인관에서 한국와인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와인 솔루션 톡톡’공부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와인 솔루션 톡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워크숍 등의 대면교육 추진계획의 대안으로 개설하게 되었다. 와이너리 농가가 고민하는 다양한 문제점이나 현장 애로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조용 포도의 최적 수확기 판정방법부터 양조, 숙성과정에서 나타나는 와인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직문직답(直問直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양조용 포도를 재배하면서 와인을 제조 판매하는 농가형 와이너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와인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여러 가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이 보다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와인 솔루션 톡톡’은‘한국와인데이’로 선포된 8월 8일을 기념하여 8월부터 매월 8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8월 8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7일에 진행하였으며‘포도 총산(주석산 등 전체 산의 함량)의 간편 측정방법과 와인의 품질관리’라는 주제로 개최하여 참석한 농가 와이너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와인연구소 김민자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매월 정기적으로‘와인 솔루션 톡톡’을 개최함으로써 와이너리 농가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