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단위학교 재정 건전성 및 책무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8월 말까지 관내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총 265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운영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 및 학교 현장 업무 경감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학교회계 예산편성 지침 준수 여부, △학교회계 예산 운용의 적정성, △법인카드 관리 현황, △학교재정 공개현황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자체 점검으로 각급학교의 이‧불용액 최소화 및 신속 집행 등 예산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교육청에서는 행정업무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기획예산과장은 “한정된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예산운용의 비효율적인 부분은 개선하며,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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