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안남초등학교(교장 김옥경)는 8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다모임 자치 활동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2020. 안남 다모임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

해마다 1박 2일 가족캠프로 진행되었던 다모임 어울림 캠프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내에서 다양한 교육 체험 행사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모임 4남매를 중심으로 친구 및 선후배들이 함께 계획한 공동 프로그램 활동과 서로 어울려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보는 교육활동들로 진행되었다.

남매별로 보물찾기 쪽지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친구사랑 보물찾기‘, 놀이 규칙을 스스로 정하여 함께하는 즐거움을 맛보는‘런닝맨 물총 놀이, 서로의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함께 체험하며 나누는 4남매별 ‘네 빛깔 부스체험활동’ 등 선후배 간의 친목 도모 및 친구 사랑의 의미를 다지는 활동뿐만 아니라 마술사가 알려주는 금연교육,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인성교육, 내 손으로 뚝딱 만드는 과학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 시 체험활동 시 일정 거리 유지하기, 신체 접촉 최소화, 각종 물품 소독, 수시로 손씻기 등을 통해 단체 활동으로 인한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신승호(6학년)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체험학습도 못가고 행사들도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서 혼자보다 다 함께 즐기며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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