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휴관해 온 ‘여성커뮤니티센터’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운영방식으로 지난 3일부터 운영 재개했다고 밝혔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여성의 휴식과 쉼터, 네트워크와 소통, 가족친화적인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여성커뮤니티센터(☎031-8075-4670~2)에서 받고 있다.

김정인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세미나실, 소통방, 동아리방, 토론방, 서재, 자료실, 공연·전시장, 유아놀이방,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는 복합 여성친화적 공간으로 일산서구청 2층에 위치해 있다.

센터는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며 고양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대관료는 무료이며,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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