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만호)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는 『2020년 도장애인복지관 장애인통합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남성 재가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을 5월 초 시작해서 10월 말까지 실시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하던 것을 8월 3일 장애인이용시설 단계적 운영방안에 따라 8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업의 목적은 재가 장애인들의 효율적 여가시간 관리와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재가 장애인들 대부분은 사회적 상호작용이 적은 TV시청과 라디오 청취로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어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금 번에 실시하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2020년 도장애인복지관 장애인통합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재가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요리교실, 클린교실, 이미용, 지역문화지킴이활동, 자원봉사단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자립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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