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림초등학교(교장 음용란)는 2020년 7월 25일(토)~30일(목) 동안 의림초 누리관에서 열린 ‘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남자13세이하부’에서 처음으로 값진 메달을 획득하였다.

의림초는 2011년, 2016년 추계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전국 우승의 저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11회 제주도 70리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제7회 한산대첩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준우승, 19년 추계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온 명실상부한 전국의 상위팀으로 입증 받은 바 있다.

매년 계속해서 졸업생 배출 후 신규 선수 육성에 힘을 쏟아 오던 차,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으로 강원 율곡초, 대전 석교초를 만나 1승 1패로 14강에 진출하였고 충남 청양초를 상대로 2:1로 승리하여 울산 언양초와의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공격수 구경모는 개인 서브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주장 박찬혁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를 생명으로 안정된 캐치를 훈련해오며 튼튼한 수비라인, 강한 서브, 빠른 속공 플레이와 시원한 공격력을 가르쳐주신 코치님, 감독님, 그리고 언제나 곁에서 지켜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후배 배구부원들이 이번 동메달로 인해 더 큰 꿈에 도전하기 바란다.” 라고 하였다.

‘우린 할 수 있어, 우리가 처음으로 꾸는 꿈!’ 이란 팀 슬로건을 바탕으로 배구의 고장 이제 전국 최상으로 전진하는 충북 배구의 저력, 의림초가 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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