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1일 충남도서관에서 지적분야 미래 발전전략 모색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제28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군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세미나는 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적분야 미래전략, 4차산업 기술의 융복합 지적 관리 등을 연구주제로 한 과제발표가 주를 이뤘던 이번 지적세미나에서는 사전 심사로 선정한 과제 발표(5편)와 질의응답 내용을 토대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지적행정 원스톱(ONE-STOP) 시스템 구축을 통한 대민서비스 효율화 방안’을 발표한 아산시 토지관리과 박찬희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서산시 토지정보과 좌예은 주무관과 홍성군 임규현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과제 3건은 실무 검토를 거친 뒤 업무 반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최우수 과제는 오는 8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적세미나에 도 대표로 제출할 계획이다.

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며 “행사규모는 축소됐으나 발표자로 나선 시·군 공무원들의 과제연구와 열정은 여느 때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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