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고등학교(교장 김명철)는 7월 30일(목) 오전 11시 흥덕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 안전에 대한 학교와 경찰의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가 격주로 이루어짐에 따라 학교 밖에서의 생활이 많아졌고, 이에 따라 학교 밖 폭력의 위험성이 높아져 학교와 경찰의 공동 대응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SNS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징검다리’,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희망동행교실’ 선도프로그램 운영, 학교 안전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징검다리’란 경찰의 각종 비행 예방 활동을 봉명고 학생 동아리 ‘폴드림’ 회원들이 카톡 단톡방 ‘학폭 OUT’에 교내 학생들에게 전파하는 홍보 활동이다.

코로나 19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흥덕경찰서와 학교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행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희망동행교실’이라는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선도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등굣길 학교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 일탈 우려 및 취약 지역 합동순찰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철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성장과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켜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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