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는 매월 1회 정수시설 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정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약품투입저장실, 응집지, 침전지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걸쳐 기계ㆍ전기설비 및 감시장비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정비 조치하고, 보수ㆍ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전문업체에 조치 의뢰하되, 결함이 지적된 시설물은 이상유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대전시 송인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요즘 인천 수돗물 유충으로 시민들께서 수돗물에 대해 걱정하고 계실 것”이라며 “대전시는 365일 철저한 수도시설 관리로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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