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중·고등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우Go 나누Go’를 자원봉사나눔터(중마로 410, 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참여 인원을 축소해 주 5일, 1일 2회(오전/오후) 총 2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소양) 교육 △천연 손 소독제 만들기 △천연 캔들 만들기 △다육이 재생 원예아트 △제빵 만들어 나누기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면 마스크 만들기 총 7개로 구성됐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들에게는 4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회당 최대 30명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7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안에만 머물러 있어야 했던 청소년들이 이번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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