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기초 학력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학습 상담 참여 학생 168명(초등학교 29교 94명, 중학교 17교 74명)에게 학습동기 향상을 위한「학습 강화물 꾸러미 드라이브 스루」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학습 상담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코칭지원단과 일대일로 매칭하여 전화상담과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 SNS 상담을 통해 학습동기 유발, 학습전략 코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블렌디드 상담, 대면 상담 등으로 전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 강화물 꾸러미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간식과 학업에 필요한 필기구(펜, 지우개), 단어장, 메모지 및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리플릿 등으로 구성되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학습 상담의 특성을 고려하여 학습코칭지원단이 대상 학생에게 직접 드라이브 스루로 학습 강화물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라포 형성 및 학습동기가 함께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온라인 학습 상담을 직접 진행하고 있는 한 학습코칭지원단은 “뜻밖의 학습 강화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학생이 활짝 웃으며 행복해 했고 더불어 온라인 학습 상담의 참여도도 함께 높아졌다.”고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서부학습종합클릭닉센터장)은“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이나 다양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동기 유발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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