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감정조절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감정(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실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감정 및 분노에 대해 스스로 탐색해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올바른 감정표현 방법 및 기분조절 능력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분노는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누구나 느끼지만 장기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거나 과도한 화가 쌓여 있다가 자극을 받게 되면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분노로 인해 일상생활과 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이 있는 분이라면 자신의 감정 변화를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도움받기를 희망했다.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 내선4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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