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빅데이터 기술 공유를 통한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육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협약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29일 서면 협약으로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과 제주도는 ▲관광, 경제 등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 분석과제 추진 ▲빅데이터 활용 우수시책, 기술, 성과 등 공유 ▲직원 전문성 향상 및 정보 교류를 위한 행사 공동 추진 ▲기관 보유데이터 활용 지원 등 협력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한다.

올해는 먼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추진, 빅데이터센터 설치 및 운영 관련 시책 교류, 빅데이터 분석사업 자문, 공동분석 과제 발굴, 직원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의 협업 과제를 추진한다.

허남식 부산시 기획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정착과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한 시책 발굴 및 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이 중요한 시점에 제주도와 협업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와 제주도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상호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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