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범덕 공공(公共)위원장, 안종태 민간(民間)위원장)이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제2회 더불어 살며 함께 웃는 우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현도면을 비롯한 1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선정했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과 같다.

▶ 현도면, 함께 웃는 어진이의 마을 만들기

▶ 남일면, 주민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남일지기 행복동행’

▶ 사직1동, 사직1동 마을복지학교

▶ 운천신봉동, 운천신봉동 구루물 주민복지 리더양성 복지아카데미

▶ 오창읍, 오창읍 마을복지학교

▶ 미원면, 빵빵한 우리마을 미(美)ONE

▶ 중앙동, 세대를 잇는 사랑나눔 ‘제빵교실’

▶ 영운동, 동행‧효행‧맘 가는 프로젝트

▶ 사창동, ‘오손도손 손주돌봄’ 지원사업

▶ 모충동, 지역주민 권리 이해 프로젝트

▶ 성화개신죽림동, 북한이탈주민 기살리기 “POWER UP” 프로젝트

▶ 강내면, 저소득 아동‧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사업

▶ 북이면, 다(多)함께 통통(通通)한 북이면 만들기

현도면은 시동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해소할 예정이다.

남일면, 사직1동, 운천신봉동, 오창읍 네 곳에서는 마을복지학교가 열릴 예정으로 주민들이 직접 동네 복지문제를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등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예정이다.

그 외에도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자매결연을 맺고 함께 북한 밥상을 나누며 새터민의 정착생활을 돕거나 저소득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복지마을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의 민관 네트워크 조직이며, 4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27명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살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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