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4일 옥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정구)팀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 및 개인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담 대상은 소프트테니스(정구)팀 여자선수 7명과 감독 1명에 대해 최근 불거진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폭행에 따른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유사 사례발생 예방 및 선수 인권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고 1:1 개별면담을 통하여 선수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김성남 옥천군체육시설사업소장은 “최근 안타까운 죽음으로 불거진 직장운동경기부 폭행사건 유사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선수와 개별면담을 실시한 만큼 부족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주고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한 직장운동경기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청 육상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강원도 횡계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귀 즉시 개별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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