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세심사 다층 청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31호]



세심사 다층석탑(洗心寺 多層石塔)은 고려시대에 청석(점판암)으로 만들어진 9층 석탑으로 원래는 옥신 없이 옥개석만이 연화대석 위에 얹혀진 채 대웅전 앞에 있었던 것을 1956년 일타, 도견 두 스님이 현재의 모습으로 옥신 및 기타 새로운 탑재석을 끼워 놓았다.

오봉사 경내에 위치한 삼층석탑은 다른 장소에서 옮겨진 것.

서로 다른 부재를 맞춘 듯하며 옥개석이 매우 두꺼우며 옥개석의 형태를 통해 고려시대 석탑으로 추정 되어 왔다. 석탑 내부에서 확인된 명문을 통해 조성시기 옹희4년(987), 조성지역(탕정군)을 확인할 수 있다.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은 고려 시대 전기에 조성된 큰 석불로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과 가까운 곳에 있다.

고려 시대 불상인 개태사지 석조삼존불과 달리 상호와 신체의 양감이 떨어지고 옷 주름도 도식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나 아산 평촌리 석조여래입상과 달리 대의와 옷 주름 표현에서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고려 시대에 충청도 지역에서 활발하게 조성 되었던 큰 석불 중 하나로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용화사 석조여래입상 안내문]

조선시대에 온양군 치소가 있었던 읍내동의 절터에 남아 있는 당간지주 지금은 도로가 나서 도로 옆에 위치해 있다.

당간지주가 있던 절의 건립은 호족이 등장하였던 신라 말이나 고려 초에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1236년(고종 23)에 온양 향리 현려(玄呂)가 치열한 전투 끝에 몽골군을 격퇴하였는데, 이때 성 밖 가까이에 있었던 이 절이 큰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학성산 기슭에 위치한 인취사 경내에 있는 석탑

옥개석은 밑면에 1층이 4단, 2 ·3층은 3단의 층급받침을 두었으며, 네 귀퉁이가 많이 파손된 모습이다. 꼭대기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석재가 놓여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전체적인 형태나 주변에 많은 석탑 부재가 널려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3층이상 이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각부 양식과 수법으로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정된다.

온양민속박물관에 가면 출처를 알 수 없는 비지정문화재인 삭탑과 석불들이 있는데 그 중 고려시대 조성된 석불입상도 눈에 뛴다.

온양관광호텔에도 불교문화재들이 몇 점 보이는데 그 중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온천리석불은 1927년 신창면에 파손되어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아서 옮긴 것이다.

전체 높이는 84㎝이며 둥근 얼굴에 양 어깨를 감싼 옷을 입고 있다.

전반적인 불상의 형태로 보아 조선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은 마치 스님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아산 공세리 석불입상은 인주면 공세리의 농로 옆에 방치되어 있듯이 계시는 석불로 그 안내문이나 자료검색도 불투명하지만, 어렵게 찾아오는 으들에게 미소로 맞이하여주시는 아산의 숨은 문화재이며 귀중한 불교문화재이다.

해암리사지 석불입상은 인주면 선학원 사찰인 대윤사 큰법당에 모셔져 있는데 현재의 절이 있는 대윤사 주변이 해암리 절터로 전해져 오며 남아 있는 유일한 석불로 조성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되고 있다.

보물로 지정된 아산 평촌리 약사여래입상은 태고종 사찰인 용담사에 있으며 특히 훤칠한 키와 약함이 선명하게 보이는 불상으로 조성 연대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아산 영인면 신봉리 고용산에 위치한 사적이 전해지지 않는 옛 절터위에 태고종 고용산 용화사 석불입상은 사지총람 자료에 의하면 1944년 불상이 발견되어 절집을 창건하였으나 화재로 전소되고 석불만 남았다고 전한다.

아산 관음사 삼층석탑 (牙山 觀音寺 三層石塔)

아산 관음사 석조여래불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33호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석불입상은 관음사 경내에 있으며, 하나의 판석에 불신, 광배(光背), 대좌(臺座)를 조각. 관음사 석탑은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관음사 경내에 대웅전 앞에 있다.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석탑의 상륜부는 사라지고 없으며, 탑의 기단부위나, 괴임돌 등의 모서리가 많이 파손이 되어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한다.

원래 5층이었으나, 현재 3층만 남아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2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이 올라가있는 형태로 두꺼워 보이는 지붕돌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다가 네귀퉁이에서 약간 치켜올라 있다.

지붕돌의 각 모서리에는 작은 종을 매달았던 구멍이 있다.

아산 신현리 미륵불은 아산시 영인면 신현리의 산기슭에 있는 석불입상으로, 넓고 판판한 화강암에 불상을 조각하였다. 머리에는 둥글고 큰 관(冠)을 쓰고 있으며, 눈과 눈썹은 귀가 있는 부분까지 길게 조각되어 미소가 가득한 친근한 어머니같이 느껴지는 표정에 마음이 끌리는 아름다운 불상으로 조선시대 조성으로 추정된다.

영인석불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한 영인석불은 화강암 판석에 조각되어진 석불 입상이다.

영인향교 옆으로 나와 남쪽의 계곡 따라 난 등산로를 가다보면 영인석불이 있다.

머리에는 관을쓰고 있으며, 법의는 왼쪽 어깨만을 감싸고 있는 형태이며 왼손의 손바닥에는 동그란 보주가 올려져 있고, 오른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대어 오른쪽 가슴 앞에 올려놓고 있는 모습이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인오층석탑은 영인석불에서 50여m 정도 떨어진 등산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탑이 속해있던 절의 역사나 구체적인 유래는 전하지 않으며, 아산 관음사 근처 야산에 자리하고 있는 탑이다.

외암민속마을 건재고택 정원에 있는 고려시대 만들어진 신라계석탑. 외암민속마을내에 석탑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건재고택은 시간제로 개방하기 때문에 높은 담장안에 있어서 일반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석탑이다.

아사시 배방읍에 위치한 아산시 향토문화재 제10호인 아산 회룡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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