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오는 25일부터 8월말까지 2020년도 귀농귀촌 종합학교를 운영한다.

7월 25일 횡성군농업인회관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운영되며, 귀농 또는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횡성군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강의 및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기초교육 2회, 심화교육 2회의 총4회 과정으로 편성하였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농촌에 대한 기본 소양과정부터 관심분야별 심화과정까지 교육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갈등관리 및 주민융・화합에 중점을 두어 귀농귀촌 멘토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진행하고 최근 농촌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귀농귀촌 관련 문제들을 살펴보고 지역주민과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견해차이와 갈등사례를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횡성을 알리고, 행복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이 횡성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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