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옥천읍장 김성종)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 가구(91가구)에 우편을 21일 발송하였다.

22일 현재 옥천읍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가구중 거주불명자를 제외한 12,394가구 중 91가구가 지원금 신청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옥천읍은 재난지원금 배부가 막바지에 다다르는 한편, 아직 지원금을 받지 못한 가구주를 위하여 옥천읍은 해당 가구주에게 홍보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쳤다.

해당 우편은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가구주에게 발송되었으며,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재난지원금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가구주가 방문 가능할 경우에는 가구주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신청 가능하고, 가구주의 방문이 어려울 경우, 대리인이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때는 대리인의 신분증, 가구주의 신분증, 가구주의 도장을 지참하여, 신청서와 함께 위임장을 작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8월 18일까지이며, 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성종 옥천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민을 위한 정책이 단 한 사람에게라도 닿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며“특히, 미신청자 대부분이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자로 파악되어, 우편을 통해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