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0일 고양시청에서 동성제약(주)과 ‘저소득 어르신의 면역력 개선을 위한 유산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수입 기업인 동성제약(주)은 면역력이 약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 유산균 4,000개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유산균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고양시 39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동성제약(주) 이양구 대표는 2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산균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면역력에 좋은 유산균을 많이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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