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솔잎한우작목회(대표 김영주)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주 대표는 “군민과 군수의 관심으로 하동솔잎한우가 날로 성장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평소 윤상기 군수의 남다른 교육사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 100년의 주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하동을 빛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솔잎한우작목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솔잎한우작목회은 관내 81농가가 솔잎한우를 생산해 경남 최초로 한우고기 홍콩 수출을 이뤄냈으며, 우수한 품질로 인해 우리나라 유명 호텔 등에 꾸준히 납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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