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는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함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 없는 밝은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의 효과성을 증대시켰다.

군은 앞으로도 조직문화에 영향력이 큰 간부공무원에 대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간부공무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14일 전 부서에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해 공직자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소통과 배려하는 문화의 확산을 통해 밝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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