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18일 ‘서울시 직원 성희롱·성추행 진상규명 합동조사단(이하 ‘합동조사단’)’에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피해자 지원 여성단체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7.15일, 7.16일 2회 공문발송에 이어 7.17일 여성가족정책실장이 합동조사단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두 단체를 방문하였으나 면담은 성사되지 못하였으며 7.18일 합동조사단에 참여하는 전문가를 추천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서울시는 피해자를 보호, 지원하고 있는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의 합동조사단 참여가 진실규명을 위해 절실히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지속적으로 참여를 요청하고 어떤 의견도 경청할 준비가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진실규명에 대한 시민 요구에 응답하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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