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여름방학을 맞아 24시간 ‘아이꽃돌봄센터’이용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자 나섰다.

시는 현재 시간당 주간 3천원, 야간 4천원인 요금을 방학기간 동안 주·야간 상관없이 시간당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 맞벌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는 계획이다.

할인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에 게시된 할인쿠폰 이미지를 캡처 또는 출력해 제시하면 된다.

만 24개월에서 만 5세이하 미취학 아동은 내동 놀뫼아파트에 위치한 ‘내동홈’에서, 만 6세~만8세(초등학교 1학년~3학년) 아동은 강산동신아파트에 위치한 ‘강산홈’을 이용하면 된다.

다자녀 가구 및 저소득 가구 등은 할인기간과 관계없이 이용료 50% 감면(시간당 주간1,500원, 야간2,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꽃돌봄센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아동보육친화팀

(☎041-746-5353) 또는 돌봄센터(☎041-980-225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돌봄 공백에 놓이지 않고 학부모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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