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이하여 건강한 음식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초복드림’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진행하였다.
복지관은 매년 어르신 및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초복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복지관 운영이 중단되어 경로식당 이용이 불가능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행사를 계획하였다.
“초복드림” 삼계탕 나눔행사는 옥천군 내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410가정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계획하였으며 삼계탕, 열무김치, 과일 등 총 8개 품목으로 전달받는 분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고려하여 준비하였으며 16일(목) 초복날에 맞춰 직원 및 자원봉사자 분들이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였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및 장애인분들이 몇 달간 복지관 이용을 못하고 계시는데 이런 생활 속 거리두기가 마음까지 멀어지게 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실 이용자 분들이 보양식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