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도서관이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도서를 함께 읽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도서관 1館 1淸’운동에 따라 오창도서관은 매월 1회 청렴교육을 실시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문화 실천과제를 협의하고 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청렴 주제 양서를 한 권씩 선정해 독후감을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직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에서는 오창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된 한병철 작가의 ‘투명사회’를 읽고 현대사회의 부도덕과 부패로 인해 투명성이 더욱 강력하게 요구되는 모순적 현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도덕적 투명성이란 무엇인지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독서와 소통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청주시민에게 신뢰받는 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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