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5일 ‘2020년 충청북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업체인 태양농산(주)(대표 이상근)을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였다.

2006년에 제천에 설립된 고춧가루 전문가공업체인 태양농산(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상근)은 상시근무자가 3% 이상 증가하고 기업경영 상태가 우수하여 충청북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태양농산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으로 도지사 인증패 수여는 물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0.5%의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 ▲근로자를 위한 복지비 지원금 1,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업체는 제천·단양 농가를 비롯한 국내농가에서 수확되는 건고추를 수매해 꼭지 작업 후 프리미엄급 고춧가루로 가공하여 CJ제일제당, 아워홈 등 대기업에 납품하여 연매출 18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천농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수)에서 제천고추 23톤을 매입하여 제천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수 기업에 선정됨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제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달라.”며,

“제천의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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