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영)가 15일 오후 2시 센터 회의실에서 보호아동ㆍ청소년 원가정 회복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했다.

보호아동ㆍ청소년 원가정 회복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시범사업으로 다양한 이유와 형태로 부모와 분리된 아동ㆍ청소년이 안정적으로 가정에 복귀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해 청주시를 비롯해 시범사업기관 4개소가 선정됐고, 기관마다 4000만 원의 예산이 지급된다.

이번 협의체 발족식에는 시범사업 센터장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정필현 관장),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최은희 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계획공유, 프로그램 공동기획,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정보연계, 등에 대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보호아동ㆍ청소년이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시는 앞으로도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 변화와 가족 위기에 대한 가족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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