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4일부터 이틀에 걸쳐 유치원 신규·복직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의 목적은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신규·복직 교사의 신속한 현장 적응을 돕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운영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이해와 방향, 영역별 내용, 적용 방법 등 이론적 내용과 소인수학급 놀이운영 사례, 일반학급 놀이운영 사례 등 실제적 내용이 종합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수 전 방역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두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유아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선생님들이 함께 있음을 늘 생각하며 아이들의 모델이 되는 선생님, 행복한 모습으로 기억되는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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