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별천지하동행복교육지구 일환으로 꿈자람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적량초등학교는 이를 통해 하동의 특성을 살리고 하동의 지역 인프라를 이용하는 UCC를 제작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있다.

꿈자람 학생 동아리 ‘밤톨이 스튜디오’는 하동군이 주최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거리 두기 수칙을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해군진해기지사령부가 주최한 ‘더 쇼 : 승리의 바다 공모전’에 2명의 동아리원이 개인 자격으로 응모해 각각 우수상(창원시장상), 장려상(충무공선양회이사장상)을 받았다.

동아리원인 5학년 한 학생은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공부가 됐고, 제작한 영상을 통해 상을 받으니 성취감이 생겨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오감길 체험 영상, 하동 명소 야외 촬영, 외부 UCC 공모전 영상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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