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지난 9일 체육회 사무국에서 관내 일선 체육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폭력근절교육 및 다짐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학교체육 지도자 및 체육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성)력 예방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 등을 함께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체육회는 앞으로 선수들을 관리하는 종목단체 전무들을 비롯한 코치 및 감독에게도 꾸준한 교육을 실시해 단 한 건의 폭력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정길웅 회장은 “지난해 빙상코치 폭력사건에 이어 최근 고 최숙현 선수 사건 등으로 대한체육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며 “폭력은 어떠한 일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만큼 체육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체육회는 학교체육 지도자들의 우선 교육을 통한 다짐결의로 체육인들부터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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