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조직 효율화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7월 13일(월) 충남경제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제진흥원이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충남도 경제정책의 안정적 수행 전략 수립, 그리고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일자리진흥원으로 분리됨에 따른 인력 및 예산축소 등 조직 재정비 차원이다.

지난 3월부터 4개월여 동안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 의뢰하여 진행했으며 환경분석, 중장기 전략체계 수립, 조직 및 인력운영 방안, 운영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하여 충남경제진흥원 이사회 이사, 운영위원, 충남도 및 외부 인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 내용 청취와 함께 기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용역내용에 대부분 공감하면서도 향후 기관의 발전을 위해 내부 인적역량강화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지역경제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기획기능 강화 확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충청남도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진흥원이 해야 할 역할을 재정립하고 기관의 재도약을 위해 최종보고서가 효율성과 현실성 있게 작성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며 충남도 및 의회, 외부 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의 조직 효율화 방안 및 중장기 발전전략 용역은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의하고 조율한 뒤 7월 중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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