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오는 16일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충청남도, 충남도의회와 함께 [‘포스트-코로나19시대 지역정책’ 특별강연·토론 및 2019년 충남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사태 관련 충남의 정책방향을 둘러싼 논의를 종합하고 향후 지역정책수립에 실마리를 도출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1부 행사는 특별강연 및 토론, 2부 행사는 충남연구원의 2019년 연구성과 중 일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부 행사의 특별강연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포스트-코로나19 시대 충남의 과제와 정책 방향”을, 김순은 국가자치분권위원장이 “지방자치분권과 코로나19”를, 송재호 국회의원이 “포스트-코로나19 시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강연 이후에는 윤황 충남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하균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안장헌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김승우 순천향대 부총장과 함께 토론회를 이어간다.

2부 행사인 충남연구원 2019 연구성과 발표회의 경우 정책생산 주체인 충남연구원과 정책수요자인 도, 시·군 및 도의회가 직접 만나 쌍방향 토론을 강화하고 정책지식의 순환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인배 박사의 “충남의 미래 100년을 그리는 충남 그랜드비전”을 비롯하여 박경철 박사의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제 도입 방안 연구” 등 모두 8편의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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