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제72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17일까지 중점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군 홈페이지(www.yd21.go.kr)에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전광판, 유인물,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군은, 군청 구내식당 매점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에 국기 판매소를 설치해 운영하며 군민들의 태극기 구매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내방송 실시 등의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각 마을 이장들과 협조해 주민 동참을 독려중이다.

오는 16∼17일에는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평소대로 매일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72주년 제헌절이라는 의미있는 날을 맞아, 코로나19에 맞서 군민 화합을 다지고, 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일렁일 수 있도록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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