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해 10월 (가칭)광양예술창고 개관을 앞두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7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예술창고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일환으로 전남도립미술관 인근 옛 양곡창고였던 공간을 전시실, 미디어아트실, 문화카페, 체험실, 야외 공연장 등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올해 10월 개관 예정이다.

공모한 명칭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8월 10일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출자 중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씩의 광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는 7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ycc0702@naver.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문화예술과(☎061-797-2227) 또는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061-762-0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명칭이 붙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며 앞으로 도립미술관과 함께 문화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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