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행녹나눔 착한가게 가입이 지속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근 용산면 소재 용산주유소(대표 전인기), 봉이감자탕칼국수(대표 한봉희), HCN충북방송(대표 김동만), 용산통닭(대표 안정훈) 4곳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착한가게란 영동군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착한가게 발굴은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여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좀 더 행복하고 웃음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회원들과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착한가게 가입 독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착한가게 4곳을 찾아 현판 전달식을 가지며,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4곳의 착한가게 사업주는 “이번 착한가게 현판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 후원에 참여하는 업소를 위해 홍보물을 가게에 비치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액으로 전해져 지역의 복지시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것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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