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10인 이상 833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활동 및 경영실태를 조사하는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2019년 12월말 기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4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한다.

청주시에서 채용한 11명의 조사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http://www.narastat.kr/ieco)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하고 통계작성 목적에만 이용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중 공표될 예정으로 사업체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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