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 학교지원팀은 코로나19로 관내 학생들의 줄어든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는 마을교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학교 또는 가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10개의 체험 분야를 선정하여 설명서와 재료를 개별 포장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소인수 학급의 경우에는 마을교사도 지원되어 직접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교사들과 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현재 10개교 1,284꾸러미가 지원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험 분야 및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성남 교육장은 “단양의 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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