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9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 동영상 시청,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하였고, 특히 증평군 아동을 대표해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4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보고회에서 용역을 진행한 ㈜모티브앤 이수진 대표는 증평군 아동요구 우선순위 및 사업 분석, 향후 중점과제 등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군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추진했던 아동친화도 조사, 군민참여 조사, 아동참여기구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동의견과 전략 목표를 토대로 부서별 전략사업을 분류하고 업무추진단을 구성하여 4개년 계획 수립과 아동영향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아동들이 민주시민으로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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